중풍후유증

갑자기 현기증이 난다거나  한쪽 얼굴, 팔, 다리 등에 힘이 빠지거나 저리거나, 한쪽 손이 힘이 없어 물건을 떨어뜨리거나 갑자기 말을 더듬거나 말이 둔해지는 경험이 있다거나 눈이 침침해지면서 앞이 잘 안 보이거나 물체가 둘로 나뉘어 보인다면 중풍 전조증상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중풍은 일단 발병하면 완전한 원상회복이 어렵고, 후유증이 많이 남는 질환이기 때문에 예방과 초기 발병 후 재발의 방지를 위한 치료가 중요합니다. 

중풍이란? 

중풍(뇌혈관질환)이란 뇌에 충분한 기혈 공급이 이루어지지 않아 생기는 질환으로 한쪽 또는 양쪽의 손발이 마비가 올 수 있거나 입과 눈이 삐뚤어지고, 말이 둔하거나 약간 힘들면서 심하면 전혀 말을 못하는 상태, 심하면 의식이 없는 상태를 나타내는 병증을 의미합니다. 

중풍은 신체장애를 일으키는 원인질환 중 1위이며, 주요 사망원인중의 하나이기도 합니다. 국내에서는 매년 10만 명 정도의 중풍환자가 발생하고 있고 안타깝게도 환자의 20-30%는 사망하며, 생존자의 경우에도 심각한 신체적, 정신적장애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질병의 발병빈도와 증세의 위중함에도 불구하고, 초기 증세에 대한 적극적인 예방부족 및 지속적인 치료소홀로 인하여 안타깝게도 많은 환자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중풍의 전조증상

중풍전조증이란 중풍이 발생하기 전에 국소적이거나 전신적으로 나타는 경미하고 부정기적인 증상이 잠시 혹은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주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목뒤가 뻣뻣하고 뒷머리가 아픔. ​

√  눈꺼풀이나 입 주위가 떨림.   

√ 안면의 근육마비로 입과 눈모양이 한쪽으로 삐뚤어짐(구안와사). 

√ 물이나 음식을 먹다가 입안에 물고 더 이상 삼키지 못함.

√ 팔다리에 힘이 없어지고 움직임이 뜻대로 되지 않아 한 쪽으로 쓰러짐. 

√ 팔다리와 안면부위의 느낌이 저리고 뻣뻣해지나 살갗이 떨림. 

√ 일상적인 단어가 생각이 나지 않아 말이 분명치 않고 대화가 자꾸 끊어짐.

√ 사물이 반쪽만 보이거나, 두 개로 보임.​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반드시 한의사와 상담을 통해 치료 받아 중풍을 예방해야 합니다.  중풍은 일단 발병하면 치료가 잘 되어도 후유증이 남기 때문에 예방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전조증상을 미리 알고 병이 악화되기 전에 미리 한의사와 상담하고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이미 중풍이 발병했다면 중풍에 대한 적절한 치료를 받아 더 이상 중풍이 진행되지 않도록 하며 후유증을 최소화하도록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중풍의 증상

우리의 뇌는 중추 신경계를 관장하는 기관으로 우리 몸에서 수없이 다양한 기능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뇌 일부분이 죽으면 이 부분이 담당하던 기능에 장애가 옵니다. 일반적인 중풍의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어지러움

 주위의 물체가 빙글빙글 도는 것 같거나 술 취한 듯한 느낌을 가지는데 심하면 메스꺼움과 구토를 동반하기도 합니다.

2) 감각마비
저리거나 아프며 감각이 둔해지면서 남의 살같거나 벌레가 기어 다니는듯한 느낌이 나고, 촉각이나 통각의 민감도가 떨어집니다.   

3) 두통과 구토
발병 초기에 갑작스런 두통과 구토와 함께 나타나는 의식장애는, 뇌속의 압력이 갑자기 높아져서 생기는 증상으로, 뇌혈관이 막혔을 때(뇌경색)보다는 뇌혈관이 터졌을 때(뇌출혈) 많이 나타납니다. 

 4) 언어장애
갑자기 말을 못하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뇌의 언어중추의 손상으로 나타나는 것이며, 언어중추가 있는 좌측 뇌손상(우반신마비)의 경우 더욱 심하게 나타납니다. 

 5) 반신불수

 한쪽의 운동신경마비증상으로 한쪽 뇌에 이상이 생기면 반대쪽에 마비가 오게 됩니다. 예를 들어 우측 뇌에 손상이 있으면 좌측에 마비가 나타나게 됩니다. 그러나 손상부위에 따라 드물게 같은 쪽이나 양쪽 모두에서 마비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6) 기타 증상들
이 외에도 안면마비, 시야장애, 복시, 연하장애, 치매, 대소변장애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중풍 증상이 발병한지 1년이 지나서도 호전되지 않고 남아있는 경우, 이런 증상들을 중풍후유증이라고 말합니다. 

이렇게 중풍은 많은 심각한 증상을 나타내기에 꼭 적절한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공도한의원 중풍치료

1) 한약치료
 중풍치료를 위해 처방되는 한약은 중풍의 발생 및 진행과정에서 주요원인을 제거하거나 조절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환자마다 주된 원인들이 다를 수 있으며, 여러 가지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또한 발병 후 진행경과에 따라 원인과 증후들이 변화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환자마다, 병의 진행정도에 따라 한약의 종류가 다르게 처방되게 됩니다. 공도한의원에서는 한방종합검사인 경락기능검사와  원장님과의 진맥 검사 및 체질에 대한 1:1 맞춤 상담을 통해 환자 개개인의 체질과 건강상태를 정확히 파악한후 개인의 체질과 증상에 맞춰 한약치료를 실시합니다.  

특히, 공도한의원 한약은 우리몸에 필요한 유익한 미생물균주(유산균, 납두균, 효모균)를 섞어 발효시킨 전통적인 발효방식을 이용한 발효한약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으며 철저한 검사를 통과한 인증된 안전한 한약 재료만을 사용합니다. 

2) 침치료
 침치료는 중풍치료에 있어서, 매우 효과적이면서 안전한 치료법입니다. 발병 초기의 응급처치는 물론 운동장애, 언어장애, 연하장애, 안면마비, 감각장애 등의 후유증을 회복시키고, 두통 어지럼증 등의 증상을 완화시켜줍니다.  침치료는 뇌로 가는 혈액의 양을 증가시켜 혈액공급이 충분치 못한 뇌경색 주변부의 혈관에 혈액순환을 증가시키고, 침과 같은 감각자극이 뇌의 가소성을 촉진시켜 손상된 뇌세포의 기능을 대신하도록 하는 역할을 합니다. 

3)  전침치료
 침을 놓고 침에 전극을 연결하여 전기 자극을 주는 것을 전침이라고 합니다. 통증과 마비가 있는 경우 등 대부분 전침을 사용합니다. ​팔다리가 마비된 운동장애의 치료에 효과적임은 물론 특히 중풍 후에 생긴 경직에 아주 효과적입니다. 중풍이 생긴 직후에는 환자의 마비된 팔다리를 움직여보면 힘이 없어 흔들흔들 거리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팔다리가 점점 뻣뻣해져가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이렇게 근육의 긴장도가 증가하여 팔다리가 뻣뻣해지는 것을 경직이라고 합니다. 특히 팔은 팔꿈치가 안쪽으로 굽어져서 펴기가 힘들어 지는데 걷거나 하면 더 심해져서 팔이 저절로 따라 올라와 굽혀지게 됩니다. 전침은 이러한 중풍 후의 경직을 치료하는데 효과적이며 환자의 증상에 맞게 치료합니다. 

한 번 발생하면 심각한 후유증을 남기는 중풍! 중풍의 증상은 반복되고 계속적으로 진행되므로 가능한 빨리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정확한 원인 진단 및 처치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행히 , ​중풍(뇌혈관질환)은 2020년부터 첩약 건강보험 시범사업 대상질환으로 환자 치료 부담이 적어지니 건강한 삶을 위해 적극적으로 치료받으시기 바랍니다.

공도한의원은 중풍발병의 원인을 찾아 몸의 평형상태를 조절하여 빠른 회복과 중풍진행방지에 대한 치료를 실시하니 중풍 후유증으로 고통받고 계신 분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